다이어트는 나중에 해도 된다. 마지막 식사를 즐기자!

“The Last Diet” 의 뒷이야기. 한 번의 대화로 식탁 위에 오른 지오토 칼렌돌리의 냅킨, 그리고 그다음 이야기.

4 min

Giotto Calendoli

이야기 속 숨겨진 비하인드

N7 Studio가 이탈리아 예술가 지오토 칼렌돌리 (Giotto Calendoli) 와 그의 작품 “The Last Diet” 를 GreenWellness에 선보였다.
GreenWellness는 하퍼스 바자 차이나 (Harper’s BAZAAR China) 생태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웰니스 플랫폼이다.

이 아이디어는 N.7 Studio 의 창립자 패티 웡 (Patty Wong) 과 GreenWellness의 에디터 시모나 치안(Simona Qian)이 주고받은 아이디어와 상상력에서 비롯되었다. 예술과 패션, 디자인, 그리고 동시대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The Last Diet” 가 말 그대로 식탁 위에 올랐다.

자연스러운 만남이었다. 유머와 일상의 오브제를 통해 음식과 즐거움, 그리고 일상의 의례를 이야기하는 “The Last Diet” 가 에디토리얼 대화를 통해 새로운 맥락을 찾았다.

GreenWellness의 월간 에디토리얼 시리즈 “Energy Goods”의 일환으로, 에디터는 “The Last Diet”를 독자들을 위한 주요 추천 작품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작품은 새로운 에디토리얼 맥락을 얻는 동시에, 현지의 시각에서 작품을 바라볼 수 있는 독특한 접점을 마련하게 되었다.

IN THE FRAME:

에너지 굿즈 #5 | 다이어트는 나중에 해도 된다. 마지막 식사를 즐기자!

에너지 굳스 #5
잘 살아가기
예술가 Giotto Calendoli의 “The Last Diet” 냅킨
마지막 식사 즐기다. 모든 식사 즐기다. 모든 것은 냅킨부터 시작된다.

“이번 식사만 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해야지”라고 스스로에게 말한 적, 몇 번이나 있나요?

하지만 어쩌면 다이어트는 끊임없이 의지력과 싸워야 하는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어쩌면 다이어트는 일상을 더 잘 돌보는 법을 배우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무엇을 먹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한 입 한 입 음미하며, 배고픔과 포만감이라는 몸의 신호에 온전히 귀 기울이고, 나 자신과 더욱 의식적인 관계를 다시 발견하는 것.

그리고 가끔, 작은 외식만 시작하면 된다. 냅킨처럼.

이탈리아 예술가 지오토 칼렌돌리 (Giotto Calendoli) 는 The Last Diet 를 식탁 위에 올려놓고, 이를 하나의 냅킨으로 풀어낸다. 냅킨 한가운데에는 ‘L’Ultima Dieta’(The Last Diet) 라는 문구가 자수로 새겨져 있다. 작품의 제목이자 작가가 건네는 작은 농담이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집에서, 그토록 그리워했던 집밥을 마주하는 순간. 그리고 우리는 스스로에게 약속한다. “내일부터는 다이어트를 시작해야지.”

물론, 이 냅킨으로 입을 닦는 순간, 머릿속에서는 그 약속이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적어도 그 식사만큼은 즐겼다

어쩌면 바로 그것이 핵심일지도 모른다.

잘 먹고, 잘 살아가다

Simona Qian, 에디터, GreenWellness

OUTSIDE THE FRAME

때로는 가장 단순한 생각이 가장 멀리 나아간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시작해야지.”

"The Last Diet" 의 첫 번째 대화는 냅킨 한 장과 농담, 그리고 음식과 즐거움, 일상의 삶에 대한 서로의 공감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첫걸음에 불과하다.

다음 대화는 지오토 칼렌돌리의 정원에서 이어진다. 그곳에서 GreenWellness의 에디터 시모나 치안(Simona Qian)은 작가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그의 작품과 생각,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더 깊이 들여다볼 예정이다.

11월. 차 한 잔, 케이크 한 조각,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지오토의 다채로운 세계.

작품 너머에 있는 한 사람을 알아가는 또 다른 방법이다.

그리고 그 대화 다음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어쩌면 여행일 수도 있고,
어쩌면 눈일 수도 있고,
어쩌면 다음 식사일 수도 있다. :)

우리가 믿기로 한다면, 삶은 상상력과 작은 마법으로 가득하다.

더 넓은 가능성을 향해 마음을 열고, 더 많은 대화와 아이디어, 그리고 예상치 못한 연결을 받아들인다면, 거의 아무것도 아닌 작은 시작에서도 무언가가 피어나 한 걸음씩 자라날 수 있다.

우리는 여행하고, 연결하고, 창조하며,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것을 좋아한다. 아름다운 것을 만들고, 함께 협업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은 하나의 단어에서 시작된다. 하나의 생각, 하나의 대화, 그리고 나누고 싶은 작은 아이디어에서.

그리고 그다음에는 어디로 이어질지, 누가 알까?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혹은 아직 형태를 만들어가는 중인 작은 생각이라도 우리와 나눠주세요.

편하게 이야기를 건네주세요.

Patty Wong
N7 Studio 파운더

번역자: Marta Pisani
한국어 검토자 : 최세종 (Ocean Choi)
에디터: Jonah Liu